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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19세연하 부인 공개 "첫눈에 반해"

등록 2026.01.20 08: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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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부부

류시원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류시원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19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인 이아영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씨는 19세 연하이며, 대치동 수학강사로 일하고 있다. "아내를 떠나서 이상형은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했다. 아내는 여자여자한 느낌"이라며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아내를 봤다. '어 누구지?' 한 거다. 누구한테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첫 만남에 물어봤다. 처음에는 편한 오빠 동생처럼 자주 연락했다. 속으론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류시원은 44세, 이씨는 25세였다. MC들은 "도둑 X이네"라며 놀랐다. 류시원은 "'둘이 밥 한번 먹자'고 했는데 따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더라. 마음에 들어서 '만나자'고 했다. 나이 차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한 번 만났다가 헤어졌다. 3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며 "처음에 만났을 때 한번 실패 경험이 있다 보니 결혼에 관한 무서움이 있었다. 솔직히 결혼을 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 '연애만 해야지' 하고 시작했다. 물어보지도 않는데 '결혼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다. 아내는 '미래가 없는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 생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생일 때 술 한잔하고 '헤어지자'고 얘기했다. 그래서 헤어졌다"며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한 거다. 끝이 있는 연애니까 오래 끌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헤어진 뒤에도 안부를 묻고 지냈다며 "평상시엔 '생일 축하해' 하면 바로 마무리됐는데, 그때는 메시지를 이어가더라. '밥 먹자'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날짜를 잡더라. 3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만나는 날 '사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류시원은 "이 친구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그날 집 앞에 데려다 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뒤도 안 돌아보고 얘기했다"고 했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탤런트 출신 조수인씨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3년간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2020년 2월 이씨와 재혼,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12월 둘째 딸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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