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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통일교·신천지 특검 별도로 하자…공천뇌물 입맞출 시간 줘"

등록 2026.01.20 17:02:38수정 2026.01.20 19: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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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중진 신천지 유착? 전혀 아니다"

"김경 진술 공개, 수사 못한다는 무능 방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하지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의혹을 포함하자는 더불어민주당에 신천지 특검을 별도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공천뇌물 사건 또한 특검을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 수사만 하더라도 굉장히 방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천지 특검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통일교 특검은 통일교에 집중하고 신천지 특검은 별도의 특검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자는 게 우리 당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당 중진 의원이 신천지 교인의 집에서 나온 내용과 연결해 유착 관계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보도가 있었는데 전혀 아니다"라면서 "신천지 특검, 별도의 특검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에서 (여당 측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지난해 8월 확보해놓고도 4개월 넘게 뭉개고 있다가 공소시표가 다 돼가는 12월에 즈음에 보도되니까 경찰에 이첩한 사례가 있다"며 "왜 은폐했는지 통일교 특검에 포함해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김병기·강선우 의원 공천뇌물 사건에 대한 특검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경 시의원은 세 차례나 부르면서 강 의원은 오늘에서야 소환했다"라며 "김 시의원 진술이 공개됨으로써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입을 맞출 시간을 줬다는 것은 수사를 아예 하지 않겠다는, 또는 수사를 하지 못한다는 무능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반드시 특검으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공천뇌물 특검과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목숨 건 단식투쟁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기를 정부여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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