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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임실 치즈산업 배우자" 페루 벤치마킹단 방문

등록 2026.01.22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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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에르메스 부총장 단장으로

[임실=뉴시스] 대한민국 치즈수도 임실의 치즈산업을 배우고자 페루 벤치마킹단이 임실을 방문했다. 심민 임실군수와 군 관계자,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에르메스 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의 기념사진 및 방문단의 임실치즈산업 현장을 견학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대한민국 치즈수도 임실의 치즈산업을 배우고자 페루 벤치마킹단이 임실을 방문했다. 심민 임실군수와 군 관계자,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에르메스 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의 기념사진 및 방문단의 임실치즈산업 현장을 견학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남아메리카 페루의 대표단이 선진 치즈산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대한민국 치즈수도 전북 임실을 방문했다.

임실군은 페루의 국가농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육성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임실N치즈가 국제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에르메스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전날 임실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페루 정부가 UN협력자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낙농·유가공산업 고도화 및 청년 기술인재 양성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치즈 특산지인 임실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르메스 부총장 일행은 임실치즈마을의 공동체 운영방식과 지역 기반 유가공 산업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역사문화관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스마트 제조설비와 자동화생산 시스템,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 등은 페루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차원의 치즈산업 육성전략과 직접 맞닿아 있는 분야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페루 국립공과대학교는 향후 치즈가공시설을 설치해 치즈가공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페루 대학생과 임실지역 낙농가의 교류를 연계한 유가공 산업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현재 기존 '홀스타인' 젖소 중심의 유제품 생산을 발전시켜 '저지종' 젖소 육성을 통한 저지종 원유 활용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등 고품질·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임실N치즈를 지역 특산품이 아닌 국가전략형 농식품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 60여년 간 임실군이 축적해 온 임실치즈와 유가공 산업의 풍부한 경험 및 기술이 페루의 농업 발전과 청년인재 양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페루 현지 유가공산업 발전에 임실군의 노하우가 보탬이 되고 페루 농가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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