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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정쟁보다 이혜훈 검증에 협조해야…상임위 가동하라"

등록 2026.01.23 10:32:03수정 2026.01.23 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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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 눈높이에서 이혜훈 후보자 검증"

"국힘 등지고 있는 것은 국민의 삶이자 민생"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진천=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혜훈 후보자를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이혜훈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드디어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은 국회 본연의 책무"라며 "국민의힘도 눈살 찌푸리게 하는 정쟁보다는 차분하고 철저한 검증 과정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에 촉구한다. 이제 (국회) 상임위원회를 다시 가동하고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이 아깝게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이유로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원내대표는 "엉터리 필리버스터는 이제 그만하고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175건의 법안을 하루빨리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등지고 있는 것은 법안이 아니라, 국민의 삶이고 민생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긍정적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법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어제(22일)는 소속 의원들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중수청 수사관 명칭과 이원화 문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은 국가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재편하는 일이다.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대원칙 아래에서 각론에서는 치밀하고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검찰 개혁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권력 남용의 가능성은 원천 차단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당·정·청은 물론이고 국민 여러분의 의견까지 열린 자세로 폭넓게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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