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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도전…예방활동 등에 63억 투입

등록 2026.01.26 1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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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 산불진화 통합훈련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 산불진화 통합훈련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위해 이달부터 5월15일까지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활동은 산불예방, 감시·예측, 산불대비, 산불대응, 사후관리·홍보 등 5단계로 나눠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오름 및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 113명, 산림재난대응단 101명을 배치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마을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계도 및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산림인접지에서 일체의 소각 안하기 서약을 하는 것으로 지난해말 2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모두 30개 마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체계도 개선한다. 산불 대응 단계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보고와 지휘 과정을 간소화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골튼타임 확보에 주력한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10년간 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기간이 길어지면서 제주 지역도 산불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입산객 부주의나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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