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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추진에 원전주 '방긋'…한전산업 26%↑

등록 2026.01.2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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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울산 울주군에 건설중인 새울3,4호기(오른쪽 3호기).(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뉴시스]울산 울주군에 건설중인 새울3,4호기(오른쪽 3호기).(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27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전 정권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6.41%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 역시 20.23% 오른 4785원을 나타내고 있고, 우진은 14.14%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9%대, 비에이치아이와 금화피에스시는 7%대, 우리기술은 6%대, 한전KPS는 5%대 각각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일진파워, 에너토크, 원일티엔아이, 보성파워텍 등도 2% 이상 상승 중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윤석열 정부에서 확정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기조에서 선회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 원전 도입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총 2.8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원전 2기와 한국형 SMR 1기를 2037~2038년에 도입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전기본에 포함된 것은 2015년 7차 이후 10년 만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제11차 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후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하며 특히 전력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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