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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접수… 다정·반곡·대평 경쟁 치열

등록 2026.01.28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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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5명·여성 15명, 30대부터 70대까지 후보군 포진

민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접수… 다정·반곡·대평 경쟁 치열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27일 공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접수 현황은 세종시 정치 지형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로 읽힌다. 총 18개 선거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40명이 등록했다.

이번 접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대와 성별의 균형이다. 남성 25명, 여성 15명이 등록해 여성 비율이 3분의 1을 넘어섰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변화다. 특히 도담·어진, 소담, 다정동 등 생활권 중심 선거구에서 여성 후보들이 적극 출마해 성별 다양성이 강화되고 있다.

연령대는 30대 후반부터 70대 중반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최연소 후보는 30대 후반, 최고령은 70대 중반으로 젊은 정치 신인과 오랜 경험을 가진 중진이 함께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이는 세종시가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라는 특성과 맞물려 세대교체 가능성을 보여준다.

선거구별 경쟁 강도도 차별화된다. 반곡·집현동과 다정동, 부강·금남·대평동은 각각 4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반면 일부 선거구는 1~2명만 등록해 경쟁이 완화된 모습이다. 이는 생활권별 인구 규모와 정치적 관심도에 따라 후보군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비례대표 후보 2명 모두 여성이라는 점은 민주당 세종시당이 대표성 확대를 고려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향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여성 정치인의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후보들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경쟁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며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체 18곳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은 ▲1선거구(조치원1) 송원준(55)·정연희(61·여) ▲2선거구(조치원2) 윤성규(47) ▲3선거구(부강·금남·대평) 안정호(65)·최병조(58)·채평석(76)·황관영(50) ▲4선거구(연기·연동·연서·해밀) 박성수(47)·여미전(51·여) ▲5선거구(전의·전동·소정) 김웅수(62) ▲6선거구(장군면·한솔동) 안신일(51) ▲7선거구(도담) 김민정(54·여) 등이다.

또 ▲8선거구(어진) 이순열(55·여) ▲9선거구(아름) 김법준(43)·박병남(58·여)·이종인(50) ▲10선거구(종촌) 박상노(51)·임채성(39) ▲11선거구(고운1) 이재준(55)·이현정(43·여) ▲12선거구(고운동2) 김재형(43) ▲13선거구(보람) 유인호(56)·윤모람(47)·황우진(65) ▲14선거구(소담) 김현미(47·여)·이윤희(51·여)가 이름을 올렸다.

▲15선거구(반곡·집현) 김영현(38)·김창연(41)·문형대(59)·박지영(49·여) ▲16선거구(새롬) 김현옥(56·여)·손인수(42) ▲17선거구(나성) 김효숙(43·여)·박동명(44) ▲18선거구(다정) 박란희(56·여)·배기정(53·여), 안주성(62)·윤정민(41)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비례대표는 강해정(65·여), 김명숙(52·여)이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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