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겨울마저 즐거운 '새하얀 단양'

단양 도담삼봉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이 새하얀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은 겨울에도 자연 그 자체가 볼거리다. 계절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풍경과 공간은 겨울 여행의 밀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겨울 단양의 시작은 도담삼봉이다. 남한강 한가운데 솟은 세 봉우리에 눈이 내려앉는 순간 가장 단양다운 풍경이 완성된다.

눈 내린 소백산 *재판매 및 DB 금지
물안개와 설경이 겹치는 겨울 아침의 도담삼봉은 사계절 가운데서도 가장 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여행객을 붙잡고 있다.
도담삼봉에서 시선을 위로 옮기면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또 다른 겨울 풍경을 연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남한강과 산 능선의 설경은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남기고, 투명 전망 구간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잠시 멈춰 바라보는 여유를 선사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 시내 *재판매 및 DB 금지
백두대간의 중심 소백산의 겨울도 빼놓을 수 없다. 깊고 단정한 능선 위로 펼쳐진 설경은 겨울 산이 가진 본질적인 매력을 오롯이 드러내며 자연 그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9일 "낮의 설경과 밤의 불빛이 끊기지 않으면서 겨울밤에도 걷고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며 "단양 보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편안하게 머물며 지역의 맛과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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