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방채 1120억 전액 상환…'채무 제로 도시' 선포
![[성남=뉴시스]성남시가 29일 지방채 1120억원 모두를 상환하고 시청 로비에서 '채무 제로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성남시 제공)2026.01.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2051479_web.jpg?rnd=20260129130609)
[성남=뉴시스]성남시가 29일 지방채 1120억원 모두를 상환하고 시청 로비에서 '채무 제로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남아 있던 지방채 1120억원을 모두 상환하며 '채무 제로(0)'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2019~2021년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토지 매입을 위해 발행했던 지방채 2400억원 가운데 잔여분 112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환으로 시의 지방채는 모두 정리돼 채무가 없는 재정 구조로 전환됐다.
시는 경기도가 발행한 지방채 고지 금액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일괄 납부했다. 당초 성남시는 해당 지방채를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재정 건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미래 재정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상환 시점을 3년 앞당겼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무 제로 도시, 성남 선포식'도 가졌다. 행사에서는 채무 제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공식 선언이 이뤄졌다.
신상진 시장은 "채무 제로는 끝이 아니라 성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고히 지키고,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쓰이도록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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