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2.1% 상승…5개월 연속 2%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올해 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했다.
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 10월 2.4%, 11월 2.5%, 12월 2.4%에 이어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고 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4% 하락했다.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3%, 1.3% 상승했으나 신선채소는 5.8%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서비스는 2.3% 각각 올랐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상승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쌀(13.3%), 국산쇠고기(6.2%), 돼지고기(3.3%) 등은 올랐고, 배추(-22.8%), 무(-33.1%), 배(-28.2%)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의 경우 1.7% 상승했다. 가공식품류는 2.6% 오른 반면 석유류는 0.3% 내렸다. 특히 석유류 중 경유(1.8%)는 상승했으나 휘발유(-0.8%), 자동차용LPG(-6.1%)는 하락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올랐다.
서비스 중 공공서비스부문은 2.3%, 개인서비스는 2.7%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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