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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유종의 미 거두도록 혼신의 힘 다하겠다"

등록 2026.02.03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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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책임의 무게' 다시 되새겨야"

[수원=뉴시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의회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88회 임시회가 시작된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출발과 정리가 함께 놓인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회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달려온 4년의 길이 다음 의회의 든든한 초석이 되도록,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지방선거라는 큰 정치적 일정이 예정돼 있다. 여러 분주함이 앞설 수 있으나, 의정의 연속성은 흔들려선 안 된다"면서 "처음 임기를 시작하며 다짐한 '도민 중심'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 도민 삶에는 공백이 없다. 어떠한 국면에서도 의정의 중심을 단단히 지켜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변화의 시기일수록 도정과 교육행정은 더욱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정은 도민에 대한 기본 책무"라며 "의회와 집행부는 끝까지 각자의 책임을 다하며 도민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함께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최근 '해외출장 관련 수사를 받던 도의회 직원이 숨진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무거운 성찰 앞에 서 있다. 최근 의회 구성원이었던 한 직원의 안타까운 선택은 모두에게 깊은 슬픔과 책임을 남겼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 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조직의 책임을 묻는 뼈아픈 질문이기도 하다. 혼자 버텨야 하는 조직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고 함께 보호하는 의회가 되도록 필요한 기준과 장치를 분명히 세우겠다. 그런 체계가 제12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의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 단지조성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처리 촉구 건의안, 경기도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5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집행부 질문, 상임위원회별 2026년 업무보고,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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