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지역서점 살리기·K북 글로벌화·웹소설 지원에 역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올해 사업설명회
예산 465억원…지역서점 디지털화 등 투입
![[서울=뉴시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CI.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3.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13/NISI20230213_0001194493_web.jpg?rnd=20230213102356)
[서울=뉴시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CI.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3.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 K북 글로벌 확산, 웹소설 산업 등을 중심으로 올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출판진흥원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출판진흥원 관계자, 출판사, 에이전시 등 출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출판진흥원 사업 예산은 465억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2억(21%↑) 증액됐다. 출판사 디지털 기반 제작 지원 등 우수 출판콘텐츠 육성에 199억1900만원이 편성되며 예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출판진흥원이 올해 사업 중 중점을 둔 웹소설 산업지원·출판 수출 등 출판산업 기반 조성에는 97억9300만원이, 지역서점 활성화 등 출판산업 기반 조성에는 95억7200만원이 편성됐다. 전년보다 예산이 각각 25억, 15억 상승했다.
지역서점 디지털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과 인프라를 여러 서점과 공유해 공동 이익 실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전국 총 6곳 공모를 통해 권역 내 서점 간 공동수배송 물류비용을 지원하고, 지역서점 키오스크(50곳)·무인 도서보관함(30곳)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K북 글로벌화를 위해 출판 수출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플랫폼에 출판사가 도서 샘플 등 포트폴리오를 게시하면 해외 바이어에 제공해 수출 초기 단계를 지원한다. 또 영문 웹진 'K북 트렌드(K-Book Trends)'를 발간해 해외 출판사가 국내 출판 동향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서울=뉴시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5230_web.jpg?rnd=20260203165034)
[서울=뉴시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떠오르는 웹소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번역비를 지원하거나 번역가 양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도서전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해 해외 진출 시장 개척 판로를 확대한다. 올해 태국·베트남(5월), 대만(7월), 뉴욕(9월), 이탈리아(11월)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민 독서 향상화 정책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텍스트힙' 열풍이 확산되며 독서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만 매년 독서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창민 출판진흥원 독서인문팀 팀장은 "하락세에는 게임, 영상 등 다른 문화 콘텐츠 산업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독서율 진흥을 위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디지털 독서 지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독서대전은 강원 춘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5232_web.jpg?rnd=20260203165102)
[서울=뉴시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구용 출판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출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독서를 중심으로 한 문화 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판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과 세대, 규모에 관계없이 출판문화 고르게 확산하도록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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