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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극단 길', 문체부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 선정

등록 2026.02.04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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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연극 창작 실험적 시도, 포항 미래 공연 예술 모델 구축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의 연극 단체 '극단 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극단 길'의 공연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의 연극 단체 '극단 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극단 길'의 공연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 포항의 연극 단체 '극단 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최종 심의를 거쳐 국비·지방비를 매칭 지원하는 제도다.

문체부와 지자체는 작품 창작·제작과 지역 공연을 위해 총 1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포항은 2억원의 예산을 받는다.

공모에 지역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최종 심의를 거쳐 연극·전통예술·음악·무용 등 공연 예술 분야 총 41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포항은 '극단 길'이 연극 분야에 이름을 올리며 포항의 공연 예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극단 길’은 2007년 창단 이후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의 삶과 기억을 담은 창작극·창작 뮤지컬을 꾸준히 제작해 온 지역 대표 연극 단체다.

이번 선정은 포항문화재단과 포스텍이 협력으로 과학 기술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SF 연극 개발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SF 문학 창작과 연계해 연극·퍼포먼스·인공지능(AI) 융합 공연으로 재창조하며, 단순한 수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과 공연 예술 브랜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성과로 포항은 경북권 공연 예술 거점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포항문화재단은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창작 환경 구축과 포항만의 특성화한 공연 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예술 단체와 포항시, 중앙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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