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자원회수시설 '증설 포함 현대화'에 우려
대수선 과정에 250t 증설 포함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24/NISI20240124_0001466205_web.jpg?rnd=20240124113755)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에 250t 증설이 포함되면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우려를 표했다.
5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시가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연 주민설명회에는 직·간접 영향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900t을 처리하는 시설을 신축·대수선하는 과정에서 250t을 더 늘리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민들은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증설을 끼워 넣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구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은 서울시 공공소각시설 4곳 가운데서도 처리 용량이 가장 크고 8개 자치구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미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시설에 추가 용량을 더하는 계획은 형평성과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구는 ▲주민 동의 없는 사업 추진 불가 ▲계획의 전면 재검토 ▲환경오염 물질의 획기적 감소 필요 ▲장기간 부담에 상응하는 진정성 있는 보상과 안전 대책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의견을 모으기 위한 동의 절차 등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는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에 직결된 민감한 사안"이라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절차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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