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대한상의 겨냥 SNS에 "기업 목소리 묵살 시도 중단해야"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입틀막한 것"
![[창원=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21153353_web.jpg?rnd=20260206142932)
[창원=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고액 자산가 탈출 현상에 관한 대한상공회의소의 자료를 두고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데 대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묵살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단순한 반박을 넘어 기업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입틀막한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상의가 발표한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 연구'는 고액 자산가의 해외 유출 증가, 과도한 상속세 부담, 경직된 기업 승계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짚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두고 정부 정책을 공격하기 위한 가짜뉴스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현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 최고 책임자가 공식적인 검토나 사실관계에 대한 설명이 아닌, 개인 SNS인 엑스를 통해 감정 섞인 표현으로 경제단체를 공격했다는 점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문제 제기를 가짜뉴스로 치부하는 순간 경제 정책은 현실과 괴리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존재하지도 않는 백만장자 탈한국…철지난 떡밥 덥석 문 보수언론들'이라는 제목의 칼럼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칼럼에는 대한상의가 낸 보도자료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더구나 법률에 의한 공식단체인 대한상의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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