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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늘린다

등록 2026.02.09 0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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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반 운영 등 비상종합대책 마련 시행 돌입

대중교통 증편·상품권 환급 등 생활밀착형 추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명절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소비, 문화·여가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단순 행정 지원이 아닌, 시민들이 명절 기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증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연휴 5일 동안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선 운항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심야 운행을 연장하고 고속버스는 평시보다 8대·8회, 시외버스는 9대·9회, 연안여객선은 2척·7회 증편 운행해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원산지표시·계량위반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천사랑상품권 이용 캐시백 추가 지급,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과 환급 기준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상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장보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이나 교통 안전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 공공 문화시설은 정상 개관하거나 부분 운영되며, 일부 시설은 무료 관람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연휴 기간 중 운영 일정과 관람 가능 여부는 인천시 누리집과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생활불편 문의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인천시는 120 미추홀콜센터를 특별 운영하고, 설 연휴 관련 생활정보를 종합 안내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명절 기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이동·소비·의료·추모·여가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 없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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