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글로벌 간질환 진단' 지역거점센터 선정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 표준화 선도
지역 기반 임상·연구 허브 역할 기대
![[서울=뉴시스]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 오른쪽)와 그레이스 퐁(Grace Fong) 에코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사진 왼쪽)가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8889_web.jpg?rnd=20260209095112)
[서울=뉴시스]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 오른쪽)와 그레이스 퐁(Grace Fong) 에코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사진 왼쪽)가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
이번 선정으로 세브란스병원은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 분야에서 임상·연구·교육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핵심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간섬유화와 지방간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간섬유화 스캔(피브로스캔) 기술을 보유한 에코센스는 전 세계 다수의 의료기관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중 지역 거점 센터는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 데이터 축적,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세브란스병원은 그간 만성 간질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등 다양한 간질환 환자 진료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검사·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거점 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의 표준화 ▲임상 데이터 축적 및 연구 협력 ▲지역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간질환 조기 진단과 진료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에코센스와 맺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간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간질환 관리 역량과 교육 훈련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업 피브로스캔 지역 거점 센터장은 "이번 지역 거점 센터 선정은 세브란스병원이 축적해 온 간질환 진단 및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비침습적 진단 체계를 임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표준 진료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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