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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스윙스 래퍼→배우 도전 "39살에 용기 냈다"

등록 2026.02.09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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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래퍼 스윙스(왼쪽)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래퍼 스윙스(왼쪽)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2.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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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알렸다.

스윙스는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 참여한 상업 영화 '타짜4'"라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그는 "모든 촬영이 끝나고 그저께 쫑파티를 한 뒤 주말 내내 아파서 누워 있다"며 "후회 없이 밤새 놀았고 사진들을 보며 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촬영 현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스윙스는 늦은 나이에 신인 배우로 도전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맨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연기 괜찮겠어?'라는 얘기를 수십 번 들었다"면서 "아직은 젊지 않나. 100세 시대인데 늦고 이런 건 누가 정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내가 끝났다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새로운 시작을 해도 되는 것에 대해선"이라며 "엄청 재밌게 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모멘텀(Momentum·탄력)을 얻는 것 아니겠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이번 도전을 39세에 낸 '용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언제나 배울 것이 남아 있다'라고 생각하고 살면 원동력을 얻게 되는 것 같다"며 "최고의 팀 안에서 따뜻함을 매 순간 느꼈고 축복 받은 걸 잊지 않겠다"고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음악은 물론이고, 당분간은 특히 연기를 통해서 사람들한테 엄청난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타짜4 빨리 개봉돼라"라고 덧붙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포커 비즈니스로 모든 것을 가졌다고 믿었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거액이 오가는 판에 다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윙스는 앞서 유튜버 진용진이 시나리오·연출을 맡은 웹 영화 '부권'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스윙스는 엠넷 힙합 서비이벌 예능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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