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산 송유관공사 옥외탱크 화재 원인 '정전기' 추정(종합 2보)

등록 2026.02.10 13:55: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방 당국 "인명 피해·기름 유출 없어"

경산 대한송유관공사 화재 (사진=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 대한송유관공사 화재 (사진=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10일 오전 발생한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옥외탱크 저장소 폭발 화재는 시설에 반입된 석유 성분 확인과정에서 생긴 정전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경산소방서와 송유관공사 영남지사 관계자는 이날 사고현장 브리핑에서 “(폭발 사고에는) 점화원이 필요한데 추정하건데 정전기로 본다”면서 “제품이 들어오면 샘플 채취 작업을 한다. 작업자 1명이 투입됐고 그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몸이 움직이면 정전기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 다만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았으며 세부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작업자는 화재로 바지에 불이 옮겨붙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무사했다.

이날 오전 7시47분께 이곳 옥외탱크 저장소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추가 폭발 사고 방지를 위해 불이 난 탱크에 저장돼 있던 석유 250만ℓ 가운데 150만ℓ를 빼내 다른 저장소로 옮겼다.

정선욱 경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