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먼저냐, 안전이 우선이냐"…실리콘밸리 AI 거물들 '공개 설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21001777_web.jpg?rnd=20251001120011)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01. [email protected]
11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최근 슈퍼볼 기간에 벌어진 AI기업 간 광고 대전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앤스로픽(Anthropic)은 자사 AI인 '클로드'가 광고 없는 깨끗한 모델임을 내세우며, 챗GPT에 광고를 넣으려는 오픈AI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SNS를 통해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갈등이 단순한 말싸움을 넘어선 생존 경쟁 차원이라고 분석한다. 투자 분석가 길 루리아는 최근의 상황을 "고등학생들이 서로 시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나 칩 수급 문제 등 비즈니스적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공방은 AI를 대하는 두 가지 시각의 충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앤스로픽처럼 "AI는 위험할 수 있으니 학자들처럼 꼼꼼히 연구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믿는 그룹과, 샘 올트먼처럼 "일단 빠르게 제품을 내놓고 덩치를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업가 그룹이 정면으로 맞붙은 것이다.
![[워싱턴=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워싱턴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퍼레이드 행사에 연사로 참석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5.01.20.](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0376995_web.jpg?rnd=20260123153012)
[워싱턴=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워싱턴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퍼레이드 행사에 연사로 참석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5.01.20.
악시오스는 지금의 AI 전쟁이 단순히 누가 더 많은 돈을 버느냐의 문제를 넘어, 어떤 가치관으로 미래 기술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싸움이라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