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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역 KTX 정차, 전북 내륙권 균형발전 핵심 인프라"

등록 2026.02.12 1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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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지난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5극·3특 균형발전 시대, 호남권 철도발전 전략' 주제 학술세미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5극·3특 균형발전 시대, 호남권 철도발전 전략' 주제 학술세미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 기조에 맞춰 임실역 KTX 정차의 정책적 당위성 확립을 본격화 하고 있다.

군은 전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5극·3특 균형발전 시대, 호남권 철도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국철도학회 광주·전남북지회의 상반기 학술세미나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호남권 철도 인프라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전략'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권역별 거점 중심의 초광역 발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서남권 철도망 구축전략'과 '임실역 KTX 정차, 천만 관광 임실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임실이 전북 내륙과 남원·순창·진안 등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교통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임실N치즈' 브랜드와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붕어섬, 사계절축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난해 918만명이 방문한 관광거점인 점은 KTX 정차가 단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관광객 접근성 향상과 체류형 관광 확대, 생활인구 유입 등에 핵심 촉진제라고 평가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대학·연구기관·철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5극·3특 전략과 연계한 지역 거점역 기능 강화방안과 철도 접근성 개선을 두고 지역의 산업, 관광, 정주여건에 미치는 효과가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TX 정차 확대가 대도시 중심 교통체계의 구조적 불균형을 완화하고 전북 내륙권 접근성을 개선하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지역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관광·산업·정주 정책과 연계한 종합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5극·3특 균형발전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의 촘촘한 연결이 전제돼야 한다"며 "임실역 KTX 정차는 단순한 역기능 확대가 아니라 전북 내륙권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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