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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행정통합, 민주당 문 열 때 함께 들어가야"

등록 2026.02.13 11:49:48수정 2026.02.13 14: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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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기회가 알 수 없다"

"판 뒤집지 못하면 대구·경북 도태될 수밖에 없어"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 뉴시스DB.2026.02.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 뉴시스DB.2026.02.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며 "남아있는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광주전남에 들러리만 서는 것 아니냐', '내용은 없고 껍데기만 있는 졸속통합이 되면 어떻하냐'는 우려를 거론하면서도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통합 논의는)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민주당이 문을 여는 이 기회에 반드시 함께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매년 대구의 청년들이 1만명씩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으며 경북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16곳이 지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할 정도"라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존을 위해 판을 뒤집지 못하면 대구와 경북은 이대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지금 상황에서 통합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통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게임의 룰을 바꾸고 대구·경북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앞서 12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합 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법안에 반영되지 않은 군공항 이전 지원 조항을 두고 "정부가 한쪽은 해주고 한쪽은 안 해준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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