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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익 5천만원이었는데" '마빡이' 김대범, 전재산 탕진에 공황장애

등록 2026.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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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특종세상' 김대범. (사진 = MBN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특종세상' 김대범. (사진 = MBN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대범의 근황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의 '마빡이'로 인기를 누렸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엔 김대범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2024년 8월 MBN '특종세상'에서 방영된 내용이다.

김대범은 해당 영상에서 불면증을 호소하며 실내등을 켜놓은 채 잠을 청했다. 그는 "자려고 하면 공포심이 몰려오는데 그게 항상 졸린 걸 이긴다"고 토로했다.

불면의 발단은 아토피였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온몸이 상처로 뒤덮였다. 대인기피증까지 겹치며 전성기 당시 2년 넘게 은둔했다고 김대범은 고백했다. 그는 공황장애 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대범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수석으로 데뷔했다. 선배 이수근, 동기 유세윤을 제치고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코너 '마빡이'에서 '대빡이' 캐릭터로 활약하던 시기가 전성기였다. 행사비와 광고비가 같은 날 입금됐는데, 그 금액이 5000만 원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특종세상' 김대범. (사진 = MBN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특종세상' 김대범. (사진 = MBN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영광은 짧았다. 유명해진 개그맨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표적이 됐다. 주식 투자로 전재산을 날렸다.

김대범은 "잘 나가면 많은 사기꾼이 붙는다. 그중에서 제가 물었던 게 주식이었다. 거의 전재산을 다 잃었다"고 돌아봤다.

망연자실하고 술에 빠져 살았던 그는 일용직과 호객행위로 삶을 영위하기도 했다.

김대범은 해당 영상이 방영될 당시 편집 등을 도맡는 인터넷 방송으로 재기에 나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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