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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박물관 개관 기획전 '비단, 삶:생을 수놓다'

등록 2026.02.19 1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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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실크·현대 디자인 잇다" 패션 디자이너 조성민 참여

[진주=뉴시스]진주실크박물관, 개관 기획전 '비단, 삶 생을 수놓다' 모습.(사진=진주시 제공).2026.02.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실크박물관, 개관 기획전 '비단, 삶 생을 수놓다' 모습.(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실크박물관에서 개관 기획전 '비단, 삶:생을 수놓다'를 오는 3월29일까지 전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대한민국 실크 산업의 중심지인 진주의 실크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전문 박물관으로, 전시·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실크 산업의 중심지인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진주실크박물관'은 지난 2025년 11월6일 개관한 실크 전문 문화시설로 100년 진주실크의 산업사와 생활 문화, 예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돼 전시와 교육, 체험이 결합한 실크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비단, 삶: 생을 수놓다'는 탄생과 혼례, 사회활동 등 인간의 생애 속에서 실크가 지녀온 상징성과 미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통 직물로서의 실크가 현대 디자인과 패션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있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특히 전통 복식과 생활 문화 자료, 예술 작품, 현대 디자인 작업을 함께 구성해 실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조성민(브랜드 '제이든 초')이 참여하고 있다. 조성민 디자이너는 2025년 제21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우승자로 선정됐으며, 전통 소재를 현대 패션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선보여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진주실크박물관을 중심으로 실크의 산업적 의미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의 역사와 산업을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디자인이 만나는 복합 문화시설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크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가 지닌 실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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