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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설 연휴 21명 응급 지원

등록 2026.02.20 1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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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60대 여성, 허리 통증 40대 남성 등

신속한 병원 선정·전원 조정 응급서비스 제공

경남도청 내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내부.(사진=경남도 제공) 2026.02.20.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청 내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내부.(사진=경남도 제공) 2026.02.20.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청 내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이 이번 설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21명의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이동량 증가와 문 여는 의료기관 감소로 응급환자가 늘어 의료기관 수용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사전 핫라인을 정비하고 실시간 병상 가용 정보와 진료 가능 여부를 파악하여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에 대해 상태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신속히 선정하고, 필요시 인근 지역 전문 치료 병원으로 전원을 조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의료자원 효율적 운영을 지원했다.

설 명절 당일인 17일 합천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60대 여성이 경추, 흉부, 복부 통증과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 하는 등 의식소실 증상이 있었다.

이에 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접수 11분 만에 사고 위치를 고려해 가까운 대구 지역 병원을 적정 치료 병원으로 선정했고, 구급대는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함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 40대 남성 환자를 진주시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했고, 이 남성은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강은영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력하며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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