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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현 원주시설공단 이사장 사직서…배경 놓고 설왕설래

등록 2026.02.25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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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갈등·행정감사 부담설

"절차 거쳐 수리 여부 결정"

[원주=뉴시스] 원주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원주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조 이사장은 3월 18일자로 원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사직 사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임기 중 사퇴 배경을 두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주시 한 공무원은 "공단 노조와의 갈등 문제와 원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의 부담, 그리고 원강수 시장에 대한 정치적·행정적 부담을 덜기 위한 판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7월11일까지로 아직 약 4개월가량 남아 있는 상태다.

조남현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공단 내 인사·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노조와 갈등을 빚은 바 있으며 일부 사업 추진 과정과 조직 운영과 관련해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지적을 받기도 했다. 특히 노조는 근무 환경과 소통 문제 등을 제기해 왔고 시의회는 경영 투명성과 관리 체계 개선을 요구해 왔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맞지만 관련 규정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수리 여부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며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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