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제천시, 'IB모델' 구축한다…AI 미래교육 논의
![[청주=뉴시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앞줄 왼쪽 네번째)과 김창규 제천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763_web.jpg?rnd=20260304172915)
[청주=뉴시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앞줄 왼쪽 네번째)과 김창규 제천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제천시가 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 교육을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IB 관심학교인 대제중, 제천여중, 제천중, 제천여고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해 IB 교육 운영과 학교급 간 연계 가능성, 현장 안착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IB는 전 세계 160여개국 학교 5900곳에서 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과정이다. 학생의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를 중시한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도록 설계된 교육과정으로 암기 중심 수업을 넘어 사고력과 성찰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IB 학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등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 국제 본부 인증을 받은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승인된다.
국내에는 충북을 포함해 12개 시·도교육청이 도입하고 있고 공교육 혁신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청주 단재고등학교가 도내 첫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동주초, 감곡초도 올해 상반기 인증을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25곳을 IB 학교로 운영하며 교원 연수,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현장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제천 초중고를 연계한 '제천형 IB 모델'을 구축해 학교급 간 연속성을 확보하고 도내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IB 교육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을 만들고 사고를 확장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교급을 연계한 제천형 IB 모델을 만들어 미래형 교육을 구체화하고,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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