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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90]대구 서구청장 5파전…'토박이 vs 행정가'

등록 2026.03.05 08:00:00수정 2026.03.05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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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제한' 류한국 퇴진에 포스트 경쟁 가열

50년 연고·현장 경험 맞대결


[대구=뉴시스] 6·3지방선거 대구 서구청장 후보군. 왼쪽부터 권오상, 김대현, 김도현, 송영현, 최규식. 가나다순. (사진=뉴시스DB)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6·3지방선거 대구 서구청장 후보군. 왼쪽부터 권오상, 김대현, 김도현, 송영현, 최규식. 가나다순. (사진=뉴시스DB)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6·3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서구청장 선거전은 현 구청장의 퇴진으로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포스트 류한국' 경쟁이 치열하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지금까지 총 5명이다.

서구는 염색산단 이전과 서대구역세권 활성화라는 굵직한 지역 숙원이 선거판의 중심에 서 있어 행정적 추진력을 갖춘 인물을 향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대현 전 시의원이 대구에서 가장 먼저 직을 내려놓으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그는 50년 넘은 서구 토박이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 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과 송영현 전 서구 도시건설국장 등 서구 행정을 속속들이 아는 인물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장 밀착형'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도현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등록해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규식 서구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보수 텃밭에서의 균열을 노리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서구는 전통적으로 지역 사정에 밝은 인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염색산단 이전 등 난제를 풀어낼 해결사 이미지를 먼저 선점하는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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