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취업 준비부터 주거까지…청년 지원책 마련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부심 생활사업 청년편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05.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6347_web.jpg?rnd=20260305112327)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부심 생활사업 청년편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청년 분야 브리핑을 시작으로 여성, 어르신, 가족 등 4개 분야의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1주 간격으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분야 브리핑을 통해 취업 준비부터 재직, 여가, 주거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설명했다.
‘꿈꾸는 청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청년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료 지원 사업(연 최대 10만원)’을 추진해 최신 기술 활용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또 지역 공공기관 취업에 특화된 ‘울산 이전공공기관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에게는 ‘청년 재직자 슈퍼패스 이용권(최대 50만원)’을 통해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즐기는 청년’을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울산 청년 스포츠+문화패스(연 최대 10만원)’를 도입해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경기와 문화시설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관내대학 연합축제’와 ‘청년 채움 기간(갭이어) 몰입 캠프’를 통해 또래 간 교류와 자기 탐색의 장을 넓힌다.
‘머무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도 강화한다. ‘울산 청년 웰스테이(Well Stay)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기숙사 월세의 80%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형 유홈(U home)’ 14개소 664호를 조성한다.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에서는 주거·법률·심리 상담을 지원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예식장과 결혼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청년 정책을 통해 울산이 청년들에게 잠시 머무는 ‘기착지’가 아니라 꿈을 실현하는 ‘정착지’가 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기회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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