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볼' 수원, 파주 꺾고 2연승…이랜드·대구·수원FC도 승리(종합)
1-0 승리…후반 26분 김지현 결승골
이랜드는 안방서 경남 1-0 격파
대구 4-2 전남, 수원FC 3-1 용인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김지현과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22_web.jpg?rnd=2026030715465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김지현과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파주 프런티어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7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 끝에 1부 리그 복귀에 실패한 수원은 K리그 대표 '명장'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에 돌입했다.
수원은 지난달 28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 FC(2-1 승)를 꺾은 데 이어 이날 파주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파주는 충남아산FC전(2-3 패)에 이어 수원전에서도 무릎을 꿇고 연패에 빠졌다.
2012년 창단 후 올해 K리그에 입성한 파주는 역사적인 프로 첫 홈 경기를 치렀으나 아쉬운 1점 차 패배로 다음을 기약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김지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23_web.jpg?rnd=2026030715471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김지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득점 없이 끝난 전반 이후 수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0분 김지현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으나 김민승의 선방에 막혔다.
기회를 놓쳤던 김지현이 기어코 골망을 갈랐다.
후반 26분 강현묵이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했고, 김지현이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은 일류첸코, 정호연, 김성주를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그대로 파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에울레르(오른쪽), 경남FC의 조진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24_web.jpg?rnd=2026030715475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에울레르(오른쪽), 경남FC의 조진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개막전에서 수원에 덜미를 잡혔던 서울 이랜드가 안방에서 경남을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배성재 감독이 새로 부임한 경남은 전남 드래곤즈전(1-4 패)에 이어 서울 이랜드전도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서울 이랜드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전반 43분 오스마르의 롱볼이 위험 지역으로 연결됐다. 에울레르가 우측에서 문전으로 크로스했는데, 이찬동이 걷어내려던 볼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에드가(아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60_web.jpg?rnd=2026030718171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에드가(아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대구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전부터 치열했다. 대구는 전반 13분 세징야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리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전반 52분 세라핌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에드가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에드가는 후반 32분 세라핌의 크로스에 머리를 맞춰 멀티골을 완성해 대구에 승리를 선사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윌리안(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61_web.jpg?rnd=20260307181758)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윌리안(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해 K리그1 10위로 승강 PO로 추락한 뒤 강등당한 수원FC도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9분 혼전 상황에서 나온 하정우의 선제골로 미소를 지었다.
후반 18분엔 윌리안이 노보로부터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용인은 후반 39분 가브리엘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되려 수원FC가 후반 48분 프리킥 기회에서 터진 프리조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아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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