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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동차 점검 필수…"타이어·배터리·와이퍼 꼼꼼히 확인"

등록 2026.03.09 11:09:31수정 2026.03.09 1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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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봄철 안전운전 위한 자동차 점검 요령 안내

봄철 자동차 점검 필수…"타이어·배터리·와이퍼 꼼꼼히 확인"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9일 봄철 안전 운전을 위한 자동차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했다.

겨우내 운행된 자동차는 혹독한 기상 변화와 도로 환경의 영향으로 부품이 고장 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운행 전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제설 작업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부식의 원인이 되는 이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어 꼼꼼하게 세차하는 게 좋다.

낮은 온도와 눈길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겨울용 타이어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타이어 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고 연비 효율이 저하될 수 있어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사계절 타이어도 기온 차로 내부 공기압이 변화하면서 주행 성능과 연비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꼼꼼한 점검이 필수다.

자동차의 심장인 배터리는 겨울 동안 낮은 기온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차량의 전자장치 전원 공급에 필요한 저전압 배터리(납산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 불가로 운행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점검은 필요하다.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운전 중 시야 확보도 중요하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 유리창을 닦아주는 와이퍼가 겨울 동안 저온의 극한 환경에서 경화돼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시야 확보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워셔액을 분사해 유리창을 닦았을 때 자국이 남는지 등 와이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1년에 1~2회 에어컨 필터를 점검·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각종 오일류 ▲냉각수(부동액) ▲벨트 종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 운전에 필요한 기본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 시 자가 점검 및 정비 방법을 배워두는 것을 권장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봄 행락철 모두가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행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라면서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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