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먹는 굴, 겨울보다 더 달고 감칠맛 높아"
수과원, 굴 비만도·영양 성분 분석
![[부산=뉴시스] 3월 남해안 양식 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9253_web.jpg?rnd=20260309153853)
[부산=뉴시스] 3월 남해안 양식 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굴이 봄철인 3월에도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제철인 12월보다 맛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수과원은 남해안 5개 해역(거제 2, 남해, 통영, 고흥)에서 12월과 3월에 생산된 굴의 비만도와 영양 성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굴 성수기인 12월보다 비수기인 3월에 생산된 굴의 비만도가 1.3배 더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 지방,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은 계절 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맛 성분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감칠맛은 1.3배, 단맛은 2.3배 높았다. 인간의 혀가 느끼는 음식의 5가지 맛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기인 '전자 혀'를 이용한 맛 분석에서도 감칠맛과 단맛은 1.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봄철 굴 소비 확대는 양식어가 소득 향상과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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