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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거장' 파보 예르비, 런던필 상임지휘자·예술고문 임명

등록 2026.03.10 17:16:22수정 2026.03.10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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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필 "창립 100주년 앞두고 악단에 새 장"

[서울=뉴시스] 지휘자 파보 예르비. (사진=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캡처)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휘자 파보 예르비. (사진=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캡처)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에스토니아의 지휘자 파보 예르비(63)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기 상임지휘자 및 예술고문으로 임명됐다.

런던필은 홈페이지에 예르비가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런던필은 "창립 100주년을 앞둔 오케스트라에 중요한 새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예르비는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해,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연구소에서 레너드 번스타인을 사사했다. 그는 교향곡 레퍼토리에 대한 해석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지휘자다.

예르비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현재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자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브레멘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코망되르 예술문화훈장 등을 비롯해 시벨리우스상, 힌데미트상, 에스토니아 백성기사단 등을 받았다.

헤수스 에레라 런던필 예술감독은 예르비에 대해 "예술적 탁월함과 깊은 인간미를 겸비한 훌륭한 마에스트로"라고 표현했다.

데이비드 버크 런던필 CEO는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르비는 "뛰어난 예술성과 전통을 지닌 악단과 함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낼 음악이 기대된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런던필은 7시즌 동안 상임지휘자를 맡은 에드워드 가드너가 2028년 시즌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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