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서 30대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 경찰 조사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칼국수면 제조 공장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께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모 식품공장에서 남성 근로자 A(33)씨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손 중지와 약지, 새끼 손가락이 절단됐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았다.
A씨는 밀가루 반죽을 롤러에 넣는 과정에서 장갑이 말려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고 직전까지 다른 근로자들과 함께 있었지만, 이들이 준비 작업을 위해 모두 자리를 비운 시점에 절단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업주, 작업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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