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조합 '산불 대응, 돈 되는 산림경영' 맞손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산림조합이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082_web.jpg?rnd=20260312111921)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산림조합이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산림조합과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건호 대구경북산림조합장협의회장을 포함한 지역 산림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인 129만㏊가 산림이어서 산불 등 산림 재난에 취약하다.
경북도와 산림조합은 이날 ▲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을 활용한 산불 감시·예방 활동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진화 활동 지원 ▲산불 피해지 복구와 산림자원 회복 협력 ▲임산물 생산·유통·가공 등 산림소득 증진 ▲임업인 육성과 산림경영 활성화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산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림조합의 조직망을 활용해 산불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 복구와 산림자원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북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22개 지역 산림조합이 있으며 525명의 임직원과 14만200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은 송이, 대추, 감 등 10개 임산물 품목에서 전국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산물 총 생산액은 1조4000억원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을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닌 소득과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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