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18일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특별전
지역 공립미술관 최초…97점 6월28일까지 전시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가적 예술세계 집중 조명
![[창원=뉴시스]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인 '네 개의 얼굴이 그려진 아즈텍화병'(왼쪽)과 '말을 탄 목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사진=경남도립미술관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147_web.jpg?rnd=20260312121535)
[창원=뉴시스]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인 '네 개의 얼굴이 그려진 아즈텍화병'(왼쪽)과 '말을 탄 목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사진=경남도립미술관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2021년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가운데 피카소 도예 작품 97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세계적인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또 도예가적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특히 지역 공립미술관에서 처음 열리는 '피카소 도예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피카소는 20세기 현대미술 흐름을 바꾼 거장이자 입체주의를 개척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말년의 그는 화가이자 조각가라는 명성을 넘어 흙과 불이라는 원초적 재료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했고, 도예는 그에게 회화와 조소, 판화 등 그동안의 실험을 하나로 엮어내는 새로운 창작의 장이 됐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의 도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4전시실에서는 여인, 동물, 얼굴 등 피카소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모티프를 중심으로 도예 작품을 소개하고, 5전시실에서는 스페인 출신 작가로서의 정체성이 담긴 투우와 그리스·로마 신화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홀에서는 피카소가 도자를 제작하고 드로잉하는 과정을 담은 루치아노 엠메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피카소를 만나다'를 상영한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지역 순회전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수도권에 편중된 현실을 완화하고 경남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미술관과 지역 공립미술관이 협력해 마련했다"며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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