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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좌 개설 안해도 OK"…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등록 2026.03.1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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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상생결제 협약금융기관 합류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 도입한다. 이로 인해 이용 문턱이 대폭 낮아지면서 상생 생태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19일 서울 KB증권 본사에서 '상생결제 이용기관 간담회'를 갖고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앞서 KB증권, 두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상생결제 제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B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상생결제 협약금융기관으로 합류하고 금융기관 중 가장 먼저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새로운 상생결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생결제는 구매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납품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로 안전하게 지급되도록 하는 결제방식으로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의 높은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금리로 조기 현금화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구매기업와 협력사들이 동일 은행의 계좌를 개설해야만 대금 지급이 가능했지만, 새 시스템 도입으로 구매기업이 KB증권을 통해 결제하더라도 협력사는 신규 계좌 개설 없이 주거래은행 계좌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상생결제 사용을 위해 1차 이하 협력사가 계좌를 추가 개설할 필요가 없고, 모든 상생 결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처리하게 돼 이용기업의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민간(대기업 등)과 공공(공공기관) 부문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 구축의 핵심과제로서 상생결제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상생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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