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 감고 뛴 '인천 해결사' 무고사 "선수들 손톱 깎았으면"
결승골로 인천 K리그1 복귀 첫 승 안겨…"중요한 승점 3점"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275_web.jpg?rnd=20260322204118)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고사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FC안양에 1-0 승리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한 시즌 만에 승격한 인천은 개막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가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 35분 안양 수비수 이창용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후반 22분 무고사가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4호골을 터트린 무고사는 울산 HD 야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무고사는 경기 후 "중요한 승점 3점이다. 최근 경기에서 운이 없었는데, 오늘은 행운이 따르면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퇴장 이후 신중하게 기다리면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오늘 많은 팬이 원정에 와서 지지해 주셨다. 항상 원정 경기를 홈처럼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5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에 대해선 "많이 기다린 승리다. 오늘도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추가골을 넣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승점 3점을 얻은 게 중요하다. 오늘 승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276_web.jpg?rnd=20260322204140)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러면서 "큰 부상은 아니다. 전반에 다친 다리도 괜찮다. 내일 병원에서 가서 찢어진 상처는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주사도 맞을 예정"이라고 했다.
무고사는 3월 A매치 기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돼 먼 길을 떠난다.
그는 "솔직히 숨 돌릴 틈이 없다. 대표팀 훈련은 이미 시작됐다. 내일 비행기로 떠나는 데 가자마자 훈련하고 토요일 경기가 있다. 10년 동안 국가대표로 살아온 제 삶"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조국을 대표하는 건 항상 특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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