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대전 화재, 철저한 진상 규명…반복된 비극 멈춰야"
![[서울=뉴시스] 한국작가회의. (사진=한국작가회의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742_web.jpg?rnd=20260303174938)
[서울=뉴시스] 한국작가회의. (사진=한국작가회의 제공) 2026.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는 24일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사를 발표하며 "갑작스러운 비극 속에서 삶을 잃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을 깊이 애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참담한 심정으로 깊은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투명한 공개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정부와 수사기관이 이번 화재의 원인에 대해 철저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하라고 설명했다.
한국작가회의는 "단순한 우연이나 불가피한 사고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안전 관리의 부실, 예방 조치의 미비, 구조적 문제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산업 재해는 생명의 가치가 이윤과 효율의 논리에 밀려나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다시금 목도하게 한다"며 "이번 참사 또한 그러한 구조적 모순 속에서 발생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확인되는 과실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복되는 비극을 멈춰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
한국작가회의는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며 "애도가 습관처럼 반복되는 사회가 아니라, 같은 이유로 다시 애도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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