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술과 만난 AI…서울문화재단, 쉽게 체험가능한 문화예술 서비스 본격화

등록 2026.03.24 21:07: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문화재단-서울AI재단, 업무협약 체결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2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2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과 서울AI재단이 예술가와 시민이 문화예술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4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시민 접근성 강화 및 문화예술 분야 행정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적용이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지원 선정작과 서울 대표 예술축제 등의 정보를 담은 '스파크(SPAC, 서울예술정보포털)'에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AI 큐레이션' 서비스의 고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시민이 관심 주제와 취향, 동행자 특성(가족, 어린이, 연인 등)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작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 지원 신청과 지원금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의에 대해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AI 상담 솔루션의 기능 개선 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업무시간에 한해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AI재단이 추진하는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와 시민의 미래 생활상을 제시하는 융합 전시·포럼 행사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의 개막 무대에서 순수예술 창작자와 AI 기술 협업 공연을 선보이고,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거점으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체험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에 AI 기반 혁신을 본격화하고,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시민들은 그간 어렵게 느꼈던 예술작품에 보다 쉽게 다가가고, 예술가들은 예술지원사업의 복잡한 행정 과정을 AI 기반 서비스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