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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극복 국제심포지엄 열려…故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 기부 '재조명'

등록 2026.03.26 1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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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 개최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족, 감염병 극복 위해 7천억 기부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에 기여 지속" KH 유산 '주목'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와 임원진은 25일 오전 이 선대회장 3주기를 맞아 경기 수원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한다. 사진은 2012년 11월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삼성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3.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와 임원진은 25일 오전 이 선대회장 3주기를 맞아 경기 수원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한다. 사진은 2012년 11월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삼성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3.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정부가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의 기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 선대회장 유족의 기부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국립중앙의료원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안보 기술 강화를 중심으로 공공 감염병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뜻깊은 기부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을 위한 공공적 투자로서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대회장은 평소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기려 지난 2021년 감염병 및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1조원을 기부했다. 이 중 7000억원은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인다.

정부는 5000억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활용한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150병상 규모로 일반·중환자·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를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올해 2월 기준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설계 작업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착공, 2030년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 외에도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1000억원)과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1000억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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