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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윤희숙 "빨간색 점퍼 입을 것…지도부, 여론 살펴야"

등록 2026.03.26 1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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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2026.03.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어려운 선거인지 뻔히 알지만 우리 당이 일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빨간색 점퍼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의료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당 최종 후보가 된다면 어떤 색의 점퍼를 입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가 원래의 멋진 당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지지자와 당원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반성하는 마음을 포함해 빨간색 점퍼를 입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역에서 장동혁 대표의 유세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는 지적에는 "당 대표와 지도부가 상황을 잘 보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며 "2018년 지방선거 때도 지도부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이 대단히 안타깝고 국민께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대해서도 국민 여론을 잘 살피고, 장 대표와 지도부가 선거 결과를 좋게 만들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적쇄신 대상으로 꼽은 박민영 대변인을 재임명한 것에는 "지도부는 지도부의 몫을 해야 한다"며 "선거 환경이 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알고 시작했다. 당의 원래 모습과 함께 재기를 위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후보의 몫"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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