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유승민에 러브콜 "경기지사 선거 충분히 승리할 수 있어"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결단"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후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21218257_web.jpg?rnd=2026032219131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후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을 염두에 두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는 이제 행정 경험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설계해 본 인물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국민은 알고 있다"며 "누가 준비돼 있는지, 누가 책임질 수 있는지, 누가 이 판을 바꿀 수 있는지,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결단"이라고 했다.
그는 "큰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 대선주자급 리더들이 수도권에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며 "서울·인천·경기, 세 축이 하나로 움직일 때 수도권은 바뀌고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보고 있다. 역사가 보고 있다. 수도권 국가운영 3축 전선, 당신이 나서면 지금 당장 출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유 전 의원을 향한 러브콜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의 양자대결 구도로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출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이 위원장은 얼마 전 경기도지사 공천 추가 공모 가능성을 시사했고, 당 안팎에서는 특정 후보를 전략공천 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 통화에서 "유 전 위원이 나선다면 아주 팽팽한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충분히 승리할 수도 있다"며 "두드려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공관위 관계자도 통화에서 "유 전 의원을 추대한다면 그것 자체가 혁신 공천 아니겠나"라고 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 의사를 거듭 밝혀왔다. 지난달 15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는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