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흥교육지원청 "공공 승용차 5부제 꼭 지켜주세요"

등록 2026.03.29 13:25: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흥=뉴시스] 시흥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원청 입구에서 '승용차 5부제' 운영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원청 입구에서 '승용차 5부제' 운영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2026.03.29.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이 중동 정세 악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공공 승용차 5부제'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으로 석유 및 가스 수급이 불안해짐에 따라, 자원 안보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맞춘 '승용차 5부제'를 전격 도입·시행 중이다.

적용 대상은 교육지원청 내 공용 차량과 직원이 운행하는 10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렌터카 등 임대 차량도 예외 없이 포함한다. 제한 방식은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이다. 해당 차량은 지정된 요일에 평일 24시간 내내 운행이 제한되며, 이번 조치는 에너지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된다.

지원청은 청사 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대대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교육지원청은 민원인과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외 규정도 마련했다.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 증명서'를 발급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행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출입 통제 등 엄격한 관리를 병행한다.

채열희 교육장은 "국가적 자원 위기 상황에서 교육기관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며 "교육지원청 직원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승용차 5부제에 적극 동참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