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보상완료 부지 활용한 '세계 정원' 개방
4월 초 풍납·한국·영국·일본 정원 공개
![[서울=뉴시스] 한국정원. 2026.03.30.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7352_web.jpg?rnd=20260330141404)
[서울=뉴시스] 한국정원. 2026.03.30.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다음 달 '풍납동 세계 정원'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풍납동 세계 정원은 풍납토성 보존관리구역 일대 보상 완료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풍납동 역사·관광 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풍납동에 내년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근·현대) 정원 등을 추가 조성해 총 7개 '세계 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초 개방하는 세계 정원은 풍납, 한국, 영국, 일본 등 4개소다.
풍납정원(풍납동 237-1 일대, 492㎡)은 토성 능선을 따라 조성된다. 송파구목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초화를 심는다.
한국정원(풍납동 280 일대, 1416㎡)은 조선시대 별서정원에서 착안해 조성됐다.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자 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색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매화, 배롱나무, 청단풍 등 우리나라 전통 수종과 초화류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영국정원(풍납동 290 일대, 3054㎡)은 풍납동에서 가장 넓은 정원으로 영국의 코티지 양식과 자연풍경식 정원을 적용했다. 정원 중앙에는 잔디 광장을 배치해 시야를 확보했다. 주변에는 그라스, 초화류, 장미원을 뒀다.
일본정원(풍납동 124 일대, 828㎡)은 특유의 정교한 조경미를 바탕으로 한 정적인 공간이다. 수형이 수려한 소나무, 왕벚나무, 공작단풍으로 계절감을 더하고 오엽송 분재와 이대 등을 배치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풍납동 세계 정원은 수년간 공터 등으로 사용되던 땅을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쉼터로 재생해 지역 주민에게 되돌려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101개 정원을 주민과 함께 가꿔 풍요로운 '정원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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