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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 '폐교 활용 재해석' 출간

등록 2026.03.31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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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아 저서 '주택난 태양광 해답은 폐교에 있다' 펴내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주택난 태양광 해답은 폐교에 있다'를 출간했다.
 
31일 허성우 이사장에 따르면 이 저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고 있는 폐교를 새로운 국가 자산으로 재해석하며, 주택난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허 이사장이 폐교에 주목하게 된 배경은 지난 1년간 전국 교육 현장을 방문하며 교육시설의 안전과 운영 실태를 점검해 온 경험에서 시작됐다.
 
그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공간은 비어가지만, 그 이후의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반복적으로 마주했다"고 설명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폐교 문제는 이미 익숙한 정책 의제다. 통계와 원인 분석도 충분히 축적돼 있다.

이에 허 이사장은 “문제의 본질은 숫자가 아니라, 학교가 문을 닫는 순간 행정적 관리 대상이 될 뿐 사회적 논의에서는 사라지는 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폐교를 교육 정책의 실패나 불가피한 행정 결과로만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미 발생한 현실이라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저서는 폐교를 주거 공간이자 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허 이사장은 “관리 부담으로 여겨지는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주거 자원이자 분산형 에너지 생산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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