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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30년까지 3조원 투입, AI 대전환 거점 도약"

등록 2026.04.07 14: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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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인공지능산업 자문회의 참석

"우주항공·방산·조선 기반 피지컬 AI 시대 선도"

[창원=뉴시스]박완수(왼쪽서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자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박완수(왼쪽서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자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경남을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입한다.

기술과 인프라, 인재가 하나로 맞물려 성장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박완수 도지사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자문회의'에 참석해 "호황을 맞고 있는 원전·방산·조선 등 주력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핵심 축으로 산업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은 기계·부품·소재 중심의 제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제조업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피지컬 AI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 주제 발표에서는 경상남도 AI산업 육성 추진 방안과 AI 핵심 유망산업 육성 방안을 공유했으며, '피지컬 인공지능(AI)이 여는 제조의 미래, 경남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통해 경남형 AI산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문 및 토론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제조 피지컬 AI산업 메카 조성 방안,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AX를 위한 정책 방향, 제조 AI 전환을 위한 전후방 산업 간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펼쳐졌다.

전문가들은 경남이 우주항공·방산·조선·원전 등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제조업 중심지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단순한 선언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 지원과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등 현장 작동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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