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찬우 "출퇴근 버스 우선차로 도입…10분내 환승"[6·3천안]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교통 관련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6.04.09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430_web.jpg?rnd=2026040910113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교통 관련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퇴근이 편안한 교통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은 KTX와 수도권전철이 지나는 교통의 관문도시이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은 여전히 불편한 수준"이라며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은 단순한 이동 개선이 아닌 시민의 하루와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 정책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천안의 교통문제에 대해 교통수요 증가와 도시 확장에 비해 교통체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특히 철도로 인한 동서 분절과 출퇴근 시간 교통 집중과 교차로 병목구조, 비효율적 신호체계, 산업단지 물류와 생활교통 혼재, 버스 경쟁력 약화 등을 천안 교통의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취임 즉시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단기 교통개선 대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출퇴근 시간 버스 우선차로 시범 도입, 산업단지 직행 출퇴근 버스 운영, 두정·백석·쌍용·불당 등 상습정체 교차로 신호체계 전면 개선, 교통량 기반 신호 최적화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읍·면 지역에는 DRT(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해 도시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 교통문제 핵심 문제점으로 버스 경쟁력 약화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간선·지선 체계로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출퇴근 시간 전면 배차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천안역과 두정역, 천안아산역을 3대 환승거점으로 두고 버스·도로와 연계한 통합 환승체계를 강화해 '10분 이내 환승 교통체계'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천안역 지하화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동서로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면 시민의 삶이 근본적으로 달라진다"며 "단기적으로는 즉각적인 교통운영 혁신, 중기적으로는 버스 중심 교통체계 구축, 장기적으로는 철도 중심 도시구조 혁신을 통해 출퇴근이 편안한 교통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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