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철우 "청송·영양·봉화 청정자연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등록 2026.04.12 14:5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2026.04.12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2026.04.12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청송·영양·봉화 3개 군을 중심으로 한 '북부 3군 대전환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청송과 영양은 대형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겪은 지역이고, 봉화는 백두대간 산림자원과 국제교류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곳"이라며 "세 지역을 개별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회복과 성장,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송과 영양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완전회복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주민들에게는 주택 재건과 공공임대, 이주 지원을 병행하고 농가와 임가에는 장기 소득보전과 생계안정 체계를 구축해 삶의 기반을 완전히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산불 피해 임야를 활용해 스마트 과원과 공동영농 단지를 조성하고, 산림복구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관광·산업을 결합한 '그린 재건 프로젝트' 계획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봉화는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교육·연구·치유·관광·산업이 결합된 산림·웰니스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K-베트남 밸리'를 글로벌 교류·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송은 사과 중심 농업을 스마트 과원, 가공, 유통, 수출까지 연결된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이 곳에 산림·임업·에너지 산업을 결합한 산촌경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영양은 고추·산채 중심 농업을 스마트 생산체계와 가공·브랜드 산업으로 전환하고, 산림바이오와 재생에너지 산업을 결합해 '청정 영양'의 산업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북부 산촌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로 '교통 고립'을 지적하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남북9축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봉화·청송·영양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국도 확장과 선형개량으로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응급의료와 물류 대응이 가능한 신속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응답형 교통 등 산간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임대주택과 귀농·귀촌 정착단지 조성, 공공의료와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방문의료·이동진료 서비스 확대, 돌봄·복지·문화 기능이 결합된 생활SOC 확충 등의 방안도 내놨다.

이철우 후보는 "청송·영양·봉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정한 자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각광받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재난을 이겨낸 경험과 산림·자연이라는 자산, 그리고 도민의 의지를 결합하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