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우주테크 ETF 출시…'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
14일 신규 상장
스페이스X 상장 대응 전략 반영
![[서울=뉴시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311_web.jpg?rnd=20260414105445)
[서울=뉴시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ETF는 'Akros U.S. Space Tech Index'를 비교지수로 하는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우주 산업 관련 핵심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주요 기업이 상위 비중을 차지하며, 소수 종목 중심의 고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 방산 중심 기업을 제외하고, 순수 민간 우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포트폴리오에서는 발사체와 위성 제조 등 업스트림 영역 비중을 높게 구성하며,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상위 4개 종목이 약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플래닛랩스, 글로벌스타, 에코스타 등 위성 데이터 및 통신 기업을 보완적으로 편입해 수익 구조의 균형을 추구한다.
또 스페이스X 상장 이벤트를 반영하기 위한 편입 룰을 적용했다. 스페이스X가 미국 시장에 상장할 경우, 기초지수는 상장일 기준 2영업일 뒤 종가를 기준으로 편입하며, ETF 역시 상장 후 3영업일 내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 성장 영역에 투자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선별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우주 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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